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Frida Kahli & Diego Rivera

By on 2016년 5월 30일

전시정보 INFORMATION

  • 전시명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Frida Kahlo & Diego Rivera

  • 전시기간

    2016528() ~ 828()

  •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2전시실(1)

  •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오후 7시)도슨트(평일만 진행) 1일 3회 13:00 / 15:00 / 17:00

    * 주말 및 단체 도슨트 예약 없음

  • 참여작가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Frida Kahli & Diego Rivera

  • 전시작품

    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의 소장품 회화, 드로잉, 사진, 의상 등 총150여점

  • 관람료

    성인(19-64/대학생 및 일반) : 15,000원 청소년(13-18/고등학생) : 10,000

    어린이(7-12/초등학생) : 8,000원 유 아(36개월이상미취학아동) : 6,000

    *특별할

    예술의전당 후원회 회원, 골드회원 : 2,000원 할인(1인 4매)

    예술의전당 블루회원 : 2,000원 할인(1인 2매)

    36개월 미만 (증빙서류 지참시) : 무료

    65세 이상(신분증 지참) : 8,000원(단체동일) 중복할인 불가

    20인 이상 단체 : 2,000원 할인(정가기준) 중복할인 불가 / 단, 유아 단체는 1,000원 할인

    ‘문화가 있는 날’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6/29, 7/27 : 오후 6시 이후 – 9시까지 / 50% 할인(중복할인 불가)

전시내용 및 구성

멕시코 미술의 국보급 두 화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를 동시에 만난다!

예술의전당은 528()부터 828()까지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 명의 거장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 디에고 리베라 Diego Rivera>를 소개한다. 멕시코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멕시코 벽화운동의 주역인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과 함께 확고한 조형세계를 제시하며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가 그 주인공이다.

201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었다. 이어 새롭게 구성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두 거장의 삶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전 세계 단일미술관으로서 유일하게 프리다와 디에고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멕시코 <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의 국보급 대표 소장 작품들로 구성되어 처음 공개되어 진다.

런던 데이트 모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 이은 대규모 컬렉션(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으로 프리다와 디에고의 최고 걸작들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소개되는 작품들은 그림 속 주제들이 각각의 사건을 나열하고 있으며 프리다 칼로의 총체적인 삶과 예술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기억, 희망, 슬픔, 자기이해, 사랑 등 많은 작품들로 하여금 예술을 정의 내릴 수 있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반되면서도 완벽한 만남에서 고통스러운 사랑으로 이어지기까지 그들의 기묘한 사랑은 서로의 작품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예술작품을 동시에 접할 수 있으며 더불어 멕시코를 사랑한 열정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자화상 Self-Portrait with Broad-Brimmed Hat, 1907년, Diego Rivera, 캔버스에 유채, 85x62.2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부러진 척추 The Broken Column 1944년, Frida Kahlo 캔버스에 유채, 39.8 x 30.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디에고와 프리다의 만남

상반되면서도 완벽한 만남에서 고통스러운 사랑으로 이어지기까지그들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는 서로의 작품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멕시코 올메도 미술관 MUSEO DOLORES OLMEDO

16세기 소피 밀코 지방 영주의 별장으로 지어진 대농장으로 멕시코 혁명 이후 폐허가 되었지만 1962년 돌로레스 올메도 여사가 자신의 저택용으로 구입, 장기간 보수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여사는 멕시코 전통문화에 조예가 깊고 예술을 사랑해 수많은 미술작품을 수집하게 되었고, 이후 1994년 재단법인 미술관으로 자신의 저택과 컬렉션을 대중에게 공개, 전 세계 단일 미술관으로서 유일하게 프리다와 디에고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 미술관이다.

버스 The Bus, 1929년, Frida Kahlo, 캔버스에 유채, 26 x 55.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Room1.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 1886-1957

멕시코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멕시코의 신화와 역사, 민중의 생활을 그려 많은 벽화들을 남긴 화가로 기억된다. 혁명을 신봉하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공산주의자의 이상을 간직했던 화가이다. 멕시코 민중에 대한 애정과 멕시코 인디오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희망, 두려움, 기쁨 등 그의 작품에서 조화를 이루며 다채롭게 표현되고 있다. 또한 화가 프리다 칼로와의 결혼 생활로 많은 일화를 남겼으며, 멕시코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가장 많이 알려진 멕시코의 대표 인물이다.

거장들과의 대화, 디에고

근대 미술의 아버지로 간주되는 폴 세잔과의 만남은 뜨거운 열병을 남겼다!

유럽에서의 활동 당시 그린 작품들은 입체주의 양식의 영향이 뚜렷했다. 폴 세잔의 그림을 본 이후, 입체주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점차 그의 흔적을 따라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더하여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후 피카소와의 만남, 모딜리아니와 브라크 등과 교류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영향을 받았다. 여러 화가들과 사상가들과의 토론은 다양한 화법을 발전시키기에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고, 후기 인상주의, 야수파 양식 등을 보여주며 그 만의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제시하는데 큰 역할이 되어 주었다. 여러 작가들과의 만남은 화가로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자 노력하고 갈망한 결과를 알려주었고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삶을 안내하고 있다.

멕시코 벽화운동

글보다는 삽화나 그림으로 국민들을 계몽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에서 벽화는 진정한 민중을 위한 예술로서 매우 적합했고 그 중심에 디에고 리베라가 있었다. 멕시코의 역사와 사회상을 그렸고, 민중을 교육하는 데 있어 사용된 또 하나의 표현방법이었다스페인 정복자들과 미국의 자본주의자들, 멕시코 상류층들을 풍자하면서 동시에 멕시코 혼혈 인종을 부드러운 선과 볼륨감 있는 터치로 온화하게 재현하였다. 또한 아즈텍과 마야문명 시대를 이상적으로 미화시키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디에고 리베라의 멕시코

디에고의 주된 관심사는 민족성과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고, 사실적이면서도 서술적인 묘사방법을 택했다. 여전히 멕시코의 풍경과 멕시코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사랑했고 일상을 변함없이 화폭 속에 담았다. 또한 초현실주의 양식을 통해 원시적인 개념과 신화까지도 수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기도 했다. 진정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라 할 수 있다.

헨리 포드 병원 Henry Ford Hospital, 1932년, Frida Kahlo, 금속위에 유채, 31 x 38.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유모와 나 My Nurse and I, 1937년, Frida Kahlo, 금속위에 유채, 30.5 x 3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Room2.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멕시코시티 교외 코요아칸에서 태어난 프리다는 교통사고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남편의 문란한 사생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표현, 프리다

프리다는 멕시코 역사 상 어려운 시기, 즉 멕시코 혁명이 있었던 시기에 살았다. 당시 세 가지 문화인 유럽과 원주민, 스페인 문화가 생존을 위해 투쟁을 하고 있었다. 프리다의 그림들은 이러한 문화적 교차점을 상징하고 멕시코의 아즈텍 시대를 거친 하나의 여행이라고 본다. 프리다의 삶은 극한 고통과 상처를 입었다. 여섯 살 때 소아마비을 앓았고, 열여덟 살 때에는 치명적인 사고로 인해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을 겪었다. 또한 여러 차례의 수술과 죽기 일 년 전에는 다리를 절단 하는 고통까지 있었다남편인 디에고의 계속되는 외도는 프리다를 더욱더 고통스럽게 했다. 따라서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을 했고, 그림을 그림으로서 자신의 고뇌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의지력과 밝고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단 하나의 무기, 즉 삶에 대한 애착으로 모든 역경과 싸우면서 당당하게 이 모든 고통을 이겨내며 살았다.

 

난 아직 휠체어에 있고 곧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통증은 없으나 다만 피곤할 뿐이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여러 번 좌절한다.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좌절, 그렇지만 난 살고 싶다.”

1952, 프리다 칼로

 

프리다, 자신의 삶을 그리다

프리다의 예술적 발전에 대해서는 그녀의 생애를 따라 특별히 뚜렷한 시기가 구별되지는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유럽 미술의 영향을 받은 아카데미즘 스타일을 많이 따랐지만, 곧 이어 멕시코적인 경향으로 치우쳤고 자신의 느낌을 형상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요소와 환상적 요소를 혼합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품 속 상징 언어를 표현하며 창조해 내고 있다. 특히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자화상으로 특징 지워지기도 하고 스스로 멕시코 토착민으로서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러한 여러 과정을 거쳐 프리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며 강조하고 있다.

예술과 중독된 사랑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고 멈출 수 없이 지속되었다. 혁명이라는 신념과 더불어 이어가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끝없는 사랑 속에 또 다른 갈망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현실이 되어 버렸다. 프리다가 겪었던 현실적 고통과 괴로움의 증거들이 묘사되고 있다.

Room3.

또 하나의 캔버스, 프리다의 일기

솔직하게 써 내려간 일기는 고통과 절망을 이겨 나가는 그녀의 삶을 들려주고 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그림으로 또 글로 표현하여 그녀의 내면을 엿 보게 한다육체적인 고통과 더불어 그녀의 성장과정, 특히 삶에 대한 애정과 이 모든 것들을 일기 속에 담아 더욱 진실 되게 표현하고 있다. 틀림없이 그녀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증언이 되어주고 있다.

Room4.

두 거장의 이야기는 사진과 영상 속에서도 이어진다. 가족과 함께 한 시간, 또 다른 연인과 보낸 추억, 친구와의 우정 등 그림에서 주는 감동이 다시 한번 전해지고 있다. 140여장의 사진과 영상이 보여주는 보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들로 그들의 삶이 그대로 표현되어 따뜻하게 전달되고 있다.

 

상식을 뛰어 넘는 삶을 표현한 두 거장은 대중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멕시코 미술의 매력과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진한 감동과 사랑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프리다와 디에고

이들 각자가 마주한 인생과 현실을 예술적 언어로서 표현하고 있다.

 

디에고 리베라

나는 디에고를 사랑하기 때문에 디에고의 삶의방관자일 수가 없다. 그의 삶의 일부에 가깝다. 지난 20년 동안 본 디에고는 삶을 타오르게 하는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모순적인 존재이다. 한없이 부드러운가 하면 자신만의 강력한 힘을 폭력적으로 분출한다. 안쪽에서 보면 흙 속에 뿌려진 씨앗 같고, 바깥쪽에서 보면 광활한 풍경 같다. 디에고의 그림은 놀랍게도 그림 스스로 말을 한다. 깊이 박힌 뿌리들과 외부적인 영향, 진실한 이유가 디에고의 독특한 개성을 구성한다. 그는 흔들리지 않는 혁명가이며 정열적이며 아주 섬세하고 생기가 넘친다. 삶에 환상적으로 열광한다. 또한 지칠 줄 모르는 관찰자이다. 일반적인 애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행동으로 그 애정을 표현한다. 타협이나 양보하는 법이 없다. 비타협적이고 반항적인 태도가 디에고의 본질이다.

-프리다

프리다 칼로

지난 멕시코 미술 역사 안에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수많은 보석들의 중심인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있다. 우리는 프리다의 그림 속에서 우주의 순환과 같은 활력과 끊임없는 주제들을 찾을 수 있다. 그녀의 그림에는 인생의 삶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최저의 깊은 바닥에서부터 혹은 현기증 나는 높은 곳까지 세기를 걸쳐 퍼져나가는 삶의 요소들이다. 그녀만의 세계 혹은 그녀의 가장 깊이 자리한 밑바닥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을 그림에 넣었다. 특히 계속해서 그려진 그녀의 자화상들은 어느 것 하나 다른 것과 유사하지 않다. 자화상은 좀 더프리다같다. 때로는 변덕스럽고 때로는 변화지 않는, 그림 속에는 프리다가 선택한 숨겨진 상징들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두 개로 절단된 심장, 식물, 꽃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피. 나는 프리다처럼 여성의 감성과 고뇌들을 캔버스에 시처럼 표현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 프리다는 여성의 창조적인 능력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풀어낸 멕시코 르네상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가이다.

-디에고

찾아가는 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82) 2 5801701

https://www.sac.or.kr

오류 및 정정신고 : info.misulgw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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