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Kubrick 스탠리 큐브릭 전

By on 2016년 1월 19일

기본정보

전시기간: 2015. 11. 29.(일) ~ 2016. 3. 13(일)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3층

전시시간: 평일 10:00-20:00 주말 10:00-18:00 / 휴관: 매주 월요일·1월1일 / 뮤지엄데이: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 10am~10pm / 입장은 마감 1시간 전에 종료됩니다.

전시명: 스탠리 큐브릭 전

참여작가 : 스탠리 큐브릭

전시작품 : 스탠리 큐브릭 영화 관련 자료 약 1,000점

도슨트 : 평일(화~금) 11시, 14시, 16시, 18시

관람료 : 일반인(만19세이상):13,000원/청소년(만18세이하):10,000원/어린이(만7~12세):8,000원

전시내용 및 구성

 

 [전시 의의]

  1. 독일영화박물관(Deutsches Filminstitut – DIF e.V. Deutsches Filmmuseum)과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가 공동 주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은 <롤리타>,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 등을 연출한 영화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 전시이다.
  2. 13세가 되던 해에 처음으로 자신만의 카메라를 갖게 된 스탠리 큐브릭이 17세에 유명 사진 잡지사의 정식 사진 기사로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 작품부터, 그가 실제로 사용했던 영화 촬영 카메라, 가면, 의상, 조형물 등의 영화 속 촬영 소품, 감독의 자필 메모가 담긴 각본, 세트 모형, 탐 크루즈, 니콜 키드먼, 잭 니콜슨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한 촬영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까지 총 1000 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완벽주의자로 일컬어지는 천재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면모를 세밀하게 담아내며 체계적으로 분류된 1000 여 점의 작품들은 영화계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이 예술계 전체를 통틀어 전설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3. 스탠리 큐브릭의 부인인 크리스티안 큐브릭과, 그녀의 남동생이자 스탠리 큐브릭과 긴밀히 협력한 영화 프로듀서 얀 할란의 전폭적인 지원 및 워너 브라더스, 드림웍스, MGM, 유니버설 스튜디오, 소니-컬럼비아 픽처스 등 세계적인 영화사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본 전시는 2004년 최초로 기획되었다. 이후, 독일, 호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브라질, 폴란드, 캐나다, 멕시코 등 총 11개국의 13개 주요 도시를 돌며 전세계 관람객을 매료시킨 본 전시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부한 전시 구성을 선보였고, 2015년에 비로소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한국 관람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전시 구성]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중, 국내에서 정식 개봉된 작품은 <풀 메탈 자켓>과 <아이즈 와이드 셧> 단 두 작품에 불과하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에서는 그가 만든 최초의 영화를 포함하여 그의 모든 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전시는 그 이름 만으로도 독창적이면서 경이로운 예술 세계로 기억되는 스탠리 큐브릭이 남긴 발자취를 크게 세 가지의 주제를 따라 살펴 본다. 그의 작품 속 주요 장면을 재현한 전시 공간을 구현하여, 일반 관람객들이 그의 작품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매니아 팬들에게는 그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65–68; 영국/미국 제작). 세트장에 있는 스탠리 큐브릭.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65–68; 영국/미국 제작).세트장에 있는 스탠리 큐브릭.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1. 감독의 탄생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스탠리 큐브릭은 당대 유명한 사진 잡지사였던 룩 매거진LOOK Magazine에서 사진 기자로 일했으며, 이 시기에 그만의 독특한 시각적인 테크닉을 발달시켰다. 이는 1950년대 이후 1999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가 남긴 혁신적인 성과물들을 탄생시키는 기반이 되었다. 세상을 보는 예리한 시선을 가지고 촉망 받는 사진 기자로 활동했던 그가 첫 다큐멘터리 영화 3편 및 최초의 장편 영화 <공포와 욕망>을 만들기까지 영화 감독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관람객이 공유하도록 한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65–68; 영국/미국 제작). 영화 장면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65–68; 영국/미국 제작). 영화 장면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2. 큐브릭 오디세이

주제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시켜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를 이룩한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리서치 기록들, 각본, 다양한 제작 계획안 등 스탠리 큐브릭의 완벽주의적인 면모를 증명하는 각종 자료를 비롯하여,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촬영 현장 스냅 사진, 의상, 세트 모형 등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된 각종 소품 등 방대한 수의 작품들이 영화별로 일목요연하게 전시 된다.

샤이닝,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80; 영국/미국 제작). 그레디 자매 (리사와 루이스 번스 역)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샤이닝,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80; 영국/미국 제작). 그레디 자매 (리사와 루이스 번스 역)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3.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

스탠리 큐브릭이 가졌던 영감의 원천이 실제로 현실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가 채 완성시키지 못했던 세 편의 작품과 관련된 미공개 작품들이 소개된다. 더불어, 스탠리 큐브릭의 아내 크리스티안 큐브릭이 직접 그린 그의 일상 생활이 담긴 회화를 통해 완벽주의자였던 큐브릭의 인간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과 음악을 철학적으로 완벽하게 접목시켰던 스탠리 큐브릭의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별도의 음악 감상 공간이 마련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스탠리 큐브릭 감독(1963-64; 영국/미국 제작). 디자이너 켄 아담의 전쟁 상황실의 최종 디자인 © Sir Kenneth Adam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스탠리 큐브릭 감독(1963-64; 영국/미국 제작). 디자이너 켄 아담의 전쟁 상황실의 최종 디자인 © Sir Kenneth Adam

 

아이즈 와이드 셧,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99; 영국/미국 제작). 세트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탐 크루즈, 니콜 키드먼, 스탠리 큐브릭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Photo: Manuel Harlan

아이즈 와이드 셧,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99; 영국/미국 제작). 세트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탐 크루즈, 니콜 키드먼, 스탠리 큐브릭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Photo: Manuel Harlan

[스탠리 큐브릭은…]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 1928~1999)은 <롤리타>,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 등 연출한 매 영화마다 심도 깊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뛰어난 영상미를 구현했으며, 영화 제작 기술의 혁신을 일궈내, 그 이름 만으로 영화의 역사 그 자체가 된 거장으로 손꼽힌다. 1953년에 첫 장편 영화를 연출한 이후 생애에 걸쳐 13 편의 영화를 만든 그는 SF, 전쟁, 역사, 공포, 미래 사회, 인간 심리 등 주제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의 걸작들을 탄생시켰다. 스탠리 큐브릭은 사전 자료 수집에서부터 영화 개봉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계획한 것들을 반드시 실현시킴으로써, 전례를 찾아 보기 힘든 그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시킨 완벽주의자로 역사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리들리 스콧 (마션, 글래디에이터, 에일리언 등), 크리스토퍼 놀란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 배트맨 시리즈, 인셉션, 메멘토 등), 알폰소 쿠아론 (그래비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 조지 루카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 스티븐 스필버그 (ET, 쥬라기 공원 등), 매튜 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 마틴 스콜세지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코엔 형제 (인사이드 르윈, 시리어스 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파고 등), 그리고 팀 버튼.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 많은 감독들이 공통적으로 존경을 표하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기꺼이 오마주하여 스탠리 큐브릭은 영화계의 전무후무한 전설이 되었다.  * 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TEL 02-2124-8800

오류 및 정정신고 : info.misulgw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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