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nsters – 괴물이야기’전

By on 2014년 12월 8일

20141011_고양아람누리_괴물이야기

 

전시기간: 2014.10.11-2015.1.11

전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전시시간: 10:00-18:00(월요일 휴관)

관람료: 일반 6,000원/고양시민 5,000원/청소년 4,000원

전시명: 2014 아람미술관 미디어아트 국제 교류전 New Monsters-괴물이야기

참여작가: Mark Powell, Felicie d′estienne d′orves, Phillip Worthington, France Cadet, 김기라, 노진아, 배윤환, 이승현, 우주+림희영

전시소개및내용

2014년 10월, 아람미술관에서는 [NEW MONSTERS – 괴물이야기] 展을 개최합니다.
뉴몬스터는 우리 주변의 “괴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괴물은 익숙하지만 낯선 존재이며 불안감과 쾌감을 동시에 줍니다. 또한 관습과 인습의 틀을 깨고 의식을 확장시킵니다. 이번 전시는 현실의 테두리 밖에 서 있는 “괴물”을 통해 타자화 하는 사회적 인식을 돌아보며, 예술적 상상력과 결합된 두려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주변의 괴물이야기 그리고 현 시대의 괴물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백 년 동안 “괴물”은 우리의 이야기와, 역사, 문화에서 함께해 왔다. 전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에서부터 아이들의 악몽에서 등장하는 존재들까지 우리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괴물들은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미술은 주로 아름다움, 자연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이루어져왔지만, 괴물 또한 매혹적인 생물체로 미술의 한 역사를 담당하여왔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최근의 CG로 만들어진 귀신, 악마,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이러한 괴물은 우리를 현실에서부터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며 가상세계의 매력을 가져다 주는 가장 주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계선상에서 인기를 얻었던 것이 사람의 형체를 한 생물체나 인형을 서커스나 놀이동산에서 선보였던 18세기 프릭쇼(Freak Show)이다. 이러한 쇼는 우리에게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메시지 또한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쇼를 보고 괴물을 보고 연상하게 하는 단어들과는 상반되는 “연민”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 예로는 동화인 미녀와 야수, 1932년 개봉된 토드 브라우닝 감독의 프릭스(Freaks)가 있다. 이는 우리가 괴물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공포심을 되묻는다. 사람들은 적잖이 “괴물”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괴물의 정의에 대하여 니체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그 과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현대 사회에서의 괴물은 빠른 성장 특히 기술의 발달로 인해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의 빠른 성장과 인터넷의 보급은 현대사회를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고 데이터사용이 급증하면서, 일상적이었던 소통의 방식, 일하는 방식 등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다. 이와 같은 급작스러운 발전으로 우리는 새로운 매체를 다루어야 했고 이로 인해 우리는 지금 빠른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떠안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도래한 정보사회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감시 체계의 증가, 인구 증가로 인한 자원 고갈의 문제와 같은 모호한 도덕성의 문제를 대두시키고 있다. 뉴 몬스터는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역할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작가들이 어떻게 괴물을 표현하였는지 볼 수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작품을 해석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 MAC 큐레이터 샤를 카르코피노(Charles CARCOPINO)

출처: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아람누리www.artgy.or.kr

문의처: 031-960-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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