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기술 : 비움과 채움

By on 2014년 10월 2일

전시기간: 2014. 9. 26 ~ 12. 7
전시장소: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전시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7월~9월)오전 9시~ 오후 8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명: 치유의 기술 – 비움과 채움
전시부문: 평면, 입체, 미디어 설치
참여작가 : 배병우, 이이남, 김경미, 이우준 등 작가 12명
출품작수 : 40점 내외

전시내용 :

 하루의 아주 짧은 시간, 일상의 빈 틈, 마땅한 어떤 목표나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것이 아닌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이 비록 매우 하찮고 지나쳐버리는 순간이지만 우리 마음의 균형과 깊은 관계가 있는 시간이다. 기계적으로 분할된 시간이 아닌 심미적인 시간으로 굳이 여유나 여가와 연결하지 않아도 매우 의미심장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오늘날 힐링, 위안, 위로, 여가, 휴식 등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

김경미-가을연무-Autumnal-Mist | 드라이-미스트-장치-및-암석 | Dry-mist-device-and-a-rock,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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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기술 – 비움과 채움>전은 ‘여행’, ‘산책’, ‘힐링’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현대인들이 당면한 과제와 목표에 집중하는 생활의 시간이 아닌 그로부터 한발 물러나 지금의 나와는 연관없는 다른 장소, 다른 시간 속에서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과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직접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절을 산다는 것은 무겁고 깊은 스트레스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은 이러한 우리의 일상이 안고 있는 관계의 갈등과 고통, 각종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예술이 지닌 창조와 치유는 일상을 견디고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상쾌한 가을바람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듯 시원하고 느긋한 한 때의 여유를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제주도립미술관

관람료 :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500원, 어린이 300원

제주도립미술관 정보 : http://jmoa.jeju.go.kr/  전화 : 064 710 4300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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