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된 어멍, 해녀

By on 2014년 5월 10일

2014_05_10_sea_

전시기간: 2014. 05. 10~2014. 07. 03
전시장소: 포스코미술관
전시시간: 월요일~금요일:AM10:00~PM7:00, 토요일:AM11:00~PM4:00
매주 일요일 및 국,공휴일 휴관
(전시 종료 시간 30분 전 입장 마감)
전시명: 바다가 된 어멍, 해녀 – 준초이 사진전
참여작가: 준초이

전시개요:

일본 도쿄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미국 뉴욕에서 실력을 쌓아 온 사진작가 준초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고 사진작가이다. 2005년 광고촬영을 위해 제주를 찾은 그는 우연히 해녀海女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제주 해녀들의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방식과 가족의 생활을 지켜내는 놀라운 모습으로부터 어머니의 위대함을 떠올렸다. 틈틈히 제주도를 찾아 해녀의 모습을 촬영하던 그는 2013년 3월 제주도의 작은 섬 우도로 이주해 본격적인 해녀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작가 준초이가 제주 해녀 촬영에 전념하기로 결정했을 즈음과 거의 동시에 해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던 해녀가 출가出稼 물질을 하게 되면서 일본에도 해녀문화가 전래된 것인데, 한국 정부가 제주 해녀 문화를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 일본 정부 역시 가 일본 해녀인 아마 あま를 유네스코에 등재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준초이는 지난 9년여 동안 찍어 온 제주 해녀사진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여 위대한 어머니이자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해녀들의 삶을 본 받고 감동하여 해녀 문화가 역사와 세계의 보호를 받는데 힘을 모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전시 ‘ 바다가 된 어멍, 해녀 –준초이 사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의 이러한 바람때문인지 현재 문화재청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위해 협의체 중심으로 등재 신청서 작성을 마친 후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역시 힘을 더해주고 있다. 포스코 미술관은 사진작가 준초이 작품 속에 녹아든 해녀 어머니들의 고결하고 강직한 삶 속에 내재된 강렬한 생의 에너지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또한 제주 해녀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모든 이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보태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포스코미술관>

관람료: 무료

포스코미술관: www.poscoartmuseum.org

X